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을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
어젯밤 보라매공원역에서 신림선 지하철 문이 열리지 않아 무서웠습니다.
열차를 수동으로 조정하시는 분을 보며, 참 고생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전엔 보라매공원역 에스컬레이터도 한달 넘게 작동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왜 유독 신림선에 문제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오작동 기사도 많이 나왔었고요. 시민들에게 이유를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무인 경전철'이 개통된다며 시장이 대단히 좋은 일처럼 홍보했었는데,
그 결과 매번 앉을 좌석도 없이 불편하게 서계시는 담당자들을 지켜보게 됐습니다.
시민들은 무인을 원한적이 없는데 책임자 한사람의 좌석도 마련하지 않게 설계해
불편함과 미안함을 겪는 건 시민들입니다.
오작동 문제를 개선, 점검하고..현장에서 일하시는 직원들이 앉을 자리도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신림선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계신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고장 및 좌석 문의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먼저 신림선 도시철도 신호 장애로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철저한 점검과 대비를 통해 고객님의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의주신 좌석과 관련하여, 저희 신림선 도시철도는 무인운전, 무인역사로 운영중이며
비상시를 대비하여 고객 안전을 위해 담당 직원이 열차에 승무를 하고 있습니다.
근무 중 피로도를 고려하여 내부 규정에 따라 간이의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심과 직원 복지에 대한 따뜻한 제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신림선 도시철도에 관심을 갖고 문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님께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고객센터(02-890-2227~8)로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