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을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
최초 열린 후 20초 기다리는건 이해합니다만,
그 이후 문이 열렸을 때는 바로 닫힘버튼이 활성화될 순 없나요?
무거운 짐을 들고다닐 일이 많아 엘리베이터를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엘리베이터에 있으면 노약자분이나 엘리베이터 탑승객들이 문 닫히기 전에 타려고 거동이 불편한데도 뛰십니다
당연히 문 열림 눌러야겠죠
근데 문열림 누르면 탑승하신 어르신들이 욕하십니다. 왜 기다리게 하냐고, 열차 하나 놓쳤다고. 어쩔땐 혼잣말로 쌍욕도 하십니다.
제가 욕을 먹지 않기 위해서 그냥 뛰어오시는 분 외면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뛰어오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문화 캠페인을 해결될 문제도 아닐거 같습니다(한다고 한들 얼마나 개선되겠습니까)
교통약자를 위해서 20초 배려하는건 알겠습니다만, 그 이후 열림 눌렀을 때는 바로 닫힘 활성화가 되도록 조정좀 해주세요.. 배려해드리고 욕먹는게 참..그렇습니다...
전에 전화도 시도해본 적 있는데요, 신림선은 유독 변화에 대한 대응이 너무 보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노선이면 이에 부합하는 유연한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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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객님.
신림선 도시철도 이용에 있어 불편하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의 주신 승강기 닫힘 버튼 관련 답변드립니다.
승강기검사기준에 따르면 “승강장의 장애인용 호출버튼, 카 내의 휠체어사용자용 조작반의 행선버튼에 의하여 카가 정지하면
10초 이상 문이 열린 채로 대기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신림선 도시철도의 승강기는 보다 많은 장애인용 등의 교통약자를 분들의 24인용 이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승객보다는 장애인용 등의 교통약자를 위한 설비이고 저층을 자주 운행되다 보니 승하차하는데 충분한 시간 확보와 출입문 재취급으로 인한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부득이 20초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닫힘 버튼 비활성화로 불합리하고 불편하신점도 충분히 고민하였으나 위와 같은 사유로 비활성화하여 운영 중이니 고객님의 넓으신 양해 부탁드립니다.
매스컴을 통해 보셨겠지만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대중교통의 한 축으로써 교통약자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고객센터 02-890-2227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큰 일교차에 몸조심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객님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